척살 소설가
감독 : 루양
출연 : 뇌가음, 양미, 동자건, 위허웨이, 궈징페이, 동려아 등
평점 : ★★★★☆
* 본 포스팅은 영화의 줄거리(스포)와 결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이미지를 다수 참조했습니다.>
'척살소설가'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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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살 소설가 등장인물 소개
관닝 역 (뇌가음)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6년 전에 실종된 딸을 찾고 있다.
잘 나가는 은행원에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아이의 실종사건으로 인해서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6년간 오로지 딸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사는 남자다.
괴력으로 돌맹 이등을 정확히 목표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알라딘 그룹 측의 거래 제안으로 소설가인 루쿵원을 죽여달라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그들의 정보력으로 실종된 딸이라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했다는 미끼를 건네고 말이다.
딸을 위해 루쿵원을 죽이기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결국은 그를 지키는 입장이 된다.
루링 역 (양미)
경찰에게서 도망치던 관능을 돕고 그에게 딸로 예측되는 몇 장의 소녀 사진을 보여주면서 딸을 찾고 싶으면 자신을 도와야 한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그녀는 유명 알라딘 그룹의 CIO였던 것 같았는데 CEO인 리문의 지시를 받고 거래를 진행하는 것.
그들의 제안은 소설 작가인 '루쿵원'이라는 인물을 죽여달라는 것이었다.
회장의 명으로 관능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면서 조력자역할을 하는데 나중에는 관닝의 편에서 힘이 되어 준다.
루쿵원 역 (둥자건)
'신을 베는 자'라는 소설을 쓰는 소설가이자 그의 소설 속에서의 남주인공인 쿵원이기도하다.
관능이 죽여야 하는 거래대상이지만 나중에는 관닝이 그를 지키는 입장이 된다.
알라딘 그룹의 CEO 역 (리문)
루쿵원의 소설 속에 적발귀와 운명공동체다.
투링을 이용해 루쿵원을 죽이려고 관능을 회유한 인물이다.
소설가인 루쿵원과도 관련이 있는 인물.
척살 소설가 줄거리
처음 등장 시에 관능은 도성이 나오는 알 수 없는 꿈을 계속해서 꾸는 인물이다. 무언가 능력이 있겠구나 했다.
어딘가에 숨어있던 그가 트럭이 등장하자 돌멩이를 트럭을 향해 던지는데 그 힘이 강하고 정확하여 트럭의 창이 부서지는 등 결국 트럭을 전복시킨다. 그 트럭은 인신매매범의 트럭으로 관닝의 딸을 납치한 이가 타고 있던 것. 그가 노력 끝에 딸을 납치한 자를 알아내고 쫓아 딸을 찾으려 한 것.
인신매매범을 찾아 두들겨 팬 후 딸을 찾으려 했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범인은 도망간다. 딸은 찾을 수 없었지만 트럭 안의 다른 납치되었던 아이들은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장소에 경찰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인신매매범이 되어 잡히게 된다.
경찰차에서 간신히 탈출할 때 묘령의 여인 투링이 나타나 그를 돕는다.
그녀는 알라딘 그룹의 CIO라고 소개하고 그의 딸을 걸고 거래를 제안한다.
딸이라 추정되는 소녀 몇을 찾았다고 하면서 거래를 받아들여 성공하게 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짜 딸을 찾아주겠다고 한 것,.
거래라는 것은 '신을 베는 자'라는 소설을 쓰는 소설가 '루쿵원'을 죽여달라는 것이었다.
쿵원이 소설을 생중계하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그 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도성이 관능이 계속해서 꾸는 꿈에 등장하는 도성과 동일한 데다가 소설 속의 '적발귀'라는 인물이 아프거나 쓰러지면 운명공동체 인양 알라딘 그룹의 CEO인 회장도 같이 아프거나 쓰러지거나 했던 것.
소설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분명 결말은 적발귀의 죽음일 것이라며 적발귀가 죽으면 현 세계의 회장도 함께 죽게 될 것이었기에 그전에 소설가를 죽여달라고 요청한 거였다. 딸을 위해 거래를 받아들인다.
관닝의 상황과 소설 속의 상황이 번갈아 가면서 연출이 되는데 소설속 주인공인 쿵원은 적발귀의 부하들에게 쫓기다가 누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지만 누나는 목숨을 잃게 된다.
적발귀 수하들 중의 우두머리 노인을 죽이자 그 노인의 갑옷처럼 몸에 둘러져 기생해 있던 괴물 같은 것이 쿵원에게 달라붙게 된다.
적발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도중에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적발귀에게로 향하게 된다.
그 와중에 소녀와 쿵원을 위협하던 마을주민들과의 싸움에서 쿵원의 괴물이 몸에서 떨어져나와 별도의 객채로서 싸움을 하는데 순간 일본영화 '아인'이 생각이나더라. ^^
쿵원을 도와서 그들을 해치려는 무리들을 모두 처리해준다.
이후 적발귀의 부하 둘 중 붉은 갑옷을 입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 중에 한 명이 소녀의 피리소리에 반응하여 소녀와 충원을 쫓는데 소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영화의 감을 잡게 되었다.
갑옷을 입은 이가 소녀의 아버지인가 보다.. 싶었고.. 관닝이랑도 연결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 처음에 소설과 현실과의 연결성에 대해서 어떻게 하려나... 싶었는데 점점 연결이 자연스레 되었다.
다시 관능의 시점으로 와서 거래를 제안받고 충원을 찾아간 관닝. 그가 만난 쿵원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에게 쿵원 스스로의 표현으로 기생 하 여사는 것 같이 무기력하게 사는 인물 같았다. 소설 외에는 아무런 생활력이 없어 보인달까...
그가 미행한 사실을 쿵원에게 들키자 그의 소설의 팬이라고하여 쿵원의 관심을 사서 그와 이야기를 하며 죽일 틈만 보고 있었는데...
쿵원 곁을 맴도는 중에 도망쳤던 딸의 인신매매범을 발견하게 되고 그에게 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딸을 납치한 후 조용히 하게 하기 위해 약을 먹였는데 양 조절을 핮 못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딸을 이용한 알라딘 그룹에도 화가 난 관닝. 이사실을 감시하면서 알게 된 투링까지.
관닝은 거래를 파기하고 투링또한 손을 떼겠다고 한다.
중원의 아버지가 알라딘 그룹 회장과 관계가 있고 갑작스러운 죽음도 의심스러웠던 것.
관닝은 소설의 소녀가 자신의 딸로 오버랩되어 현실의 딸을 살릴 수는 없었지만 소설 속 소녀의 이름이 딸의 이름과 같아서 소설속 소녀만이라도 꼭 살리겠다고 쿵원에게 소설을 계속 쓰게 한다. 그러면서 알라딘 그룹에서 그를 위협할 것을 알기에 쿵원을 보호하는데...
알라딘 측에서 보낸 능력자들과 싸우게 되고... 나중에 회장 측에 납치되었던 투링까지 가까스로 달아나 관능을 돕고...
쿵원이 부상을 입긴 하였지만 소설은 관능에 의해 마무리가 되어간다.
소녀의 피리소리에 반응을 했던 홍 갑옷을 입은 이들인데.. 적발귀의 성에서 이렇게 많은 이들이 모여있었으나. 결국 이들의 활약은 볼 수 없었다.
좀 허무해지는 장면이기도? 소녀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홍갑무사와 초반에 싸울 때의 액션씬도 꽤 볼만했었는데 말이다. ^^
결국 이들은 그냥 이렇게 잠시 보이다가 끝이다. 자고 있다가 밀쳐지면 쓰러지는 역할? 멋지게 캐릭터를 잡아 놓은 것 같은데 말이다..
* 결말 부분에 들어가게 되니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리지 마세요~*
척살 소설가 결말
결국 소설 속의 충원은 소녀와 함께 적발귀를 만나게 되고 적발귀와 싸우게 된다.
적발귀는 중원에게 자신의 의형제였던 이의 아들이라고 그의 출생의 비밀? 까지 알려주기까지 하는데...
신적인 존재였기에 인간인 그로서는 역부족이었고 그의 몸에 기생했던 그것(?)도 함께 싸웠지만 적발귀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았더랬다.
그때 나타난 홍갑무사~ 숨어있던 소녀가 싸움이 점점 불리해지자 피리를 부르는데 그의 피리에 반응하듯 소녀의 아버지인 홍갑무사가 나타나 함께 싸우게 된 것.
원래 다른 홍갑무사들 무리들이 자고 있는 것이 밤에는 홍갑무사들이 움직일 수 없다는 비밀이 있는것 같은데. 이 무사만 움직일수 있는 것은 딸에 대한 사랑인가.. 뜬금없는 설정일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실종된 사람들이 홍갑무사가 되었다는 말이 있더라..라고 소녀가 말을 했는데...
이 무사만 홍갑무사의 능력치를 가지고 딸을 만나겠다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있으니 현실 속의 실종된 딸을 찾겠다고 몇 년이나 고생한 관능과 매치가 되니 말이다.
결국은 적발귀를 퇴치하고 소녀와 아버지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적발귀가 쓰러지자 알라딘 그룹의 회장도 쓰러지게 되고... 충원도 무사하게 된다.
그리고 병 원창을 한참 바라보던 관능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병원 밖으로 달려 나가는데 그곳에서 노숙자 같은 남녀 아이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을 향해서 어릴 적부터 딸에게 불러주었던 노래를 부르는 관닝. 그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소녀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죽었다던 딸을 만나게 된 것일 텐데 영화의 스토리상 빈 곳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그냥 다 따지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보았다.
그렇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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