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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록

[넷플릭스/외국영화/액션] 벤전스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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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있음 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 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정말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야장천 늘어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 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 수 없어요~

 

 

 

벤전스

감독 : 룰 레이네
출연 : 이코 우와이스, 루이스 탄, 로렌스 카오, 펄 투시, 프란체스카 플로이 파일린 코니, 제이슨 토빈, 야야잉 라타 풍암, 사이먼 꾹, 주주찬
각본 : 제시카 차우, 캐머런 리트백, 야룬 투
장르 : 액션, 미국영화, 모험, 무술영화
등급 : 18세 청소년관람불가
볼 수 있는 곳 : 넷플릭스
평점 : ★★★☆☆

 

무술영화와 시원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요즘은 그렇게 예전처럼 시원한 무술영화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

왠지 <바람의 검심> 영화를 보거나, 우리나라 <마녀>의 액션을 보면 정말 빠른 액션을 선보이는데 그 정도의 액션이 아니면 왠지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바람의 검심>이나 <마녀>의 액션 비하인드? 배우들이 액션스쿨 같은 곳에서 영화의 액션들을 연습하는 것들을 최근에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액션 영화들을 보고 싶어 질 때 선택한 영화였다.

넷플릭스의 미드 시리즈의 <오행 자객>의 영화판인 것 같았는데 <오행 자객>도 사실 2회 정도까지만 보고 끝까지 완주하지는 못했는데 그 오행 자객의 주인공이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영화에서도 '오행 자객'이라는 언급을 많이 하기에 영화를 보기에 앞서 넷플릭스 미드 <오행 자객>을 봐 두는 것도 영화 이해를 돕는데 좋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daum 영화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줄거리(스포)와 결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벤전스 등장인물 소개 

 

 

토미 역 (로렌스 카오)

이 영화를 이끄는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인물이다.

주인공들의 친구였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행 자객>의 드라마에서 관계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여동생이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는 오빠인 그를 포함해서 친구들의 복수의 원인이 된다.

극 중 로맨스가 생기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시아 배우 같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라 한다.

 

 

카이 역 (이코 우 와이스 )

옛 전사의 영혼에게 초능력을 받아 무술 능력도 뛰어나지만 초능력까지 있다.

인도네시아 배우다.

친구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함께 움직인다.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홀로 활동하려고 하지만 모두의 도움을 받게 된다.

 

 

루신 역 (루이스 탄)

익숙한 얼굴 같다 했더니만 데드풀 2에서도 나오고 모탈컴뱃에도 출연한 배우라고 한다.

오행자객팀에서 초능력 없이 카이와 비등할 정도로의 싸움을 잘하는 멤버이고 영국 배우다.

극 중 토미와 더불어 로맨스가 있는 인물이다.

 

 

 

벤전스 줄거리

 

악당들에 의해 토미의 여동생인 제니를 죽이고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토미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카이와 루신과 함께 동생을 죽인 이들을 조사한다. 단서를 발견한 이들은 태국 방콕의 한 클럽을 방문하게 되고 인간의 기를 빨아먹는 괴이한 존재들을 발견해 그들을 처단한다.

이때 그들에게 나타난 수상한 존재. 그들은 카이와 루신에게 자신을 찾아오라 메시지를 보낸다.

 

토미와 카이, 루신은 메세지를 보낸 이를 만나러 어떤 유적지를 찾아가게 되면서 그들에게 메세지를 보낸 이를 만나게 된다.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윌리 엄이라는 인물로 그는 오행자객팀에 세 반고의 전설에 대해 들려주게 된다.

그의 이란성쌍둥이 '고안기'라는 여자가 현재 방콕 갱단의 보스이며 다른 사람의 기를 흡수하여 힘을 키우고 그녀가 토미의 동생인 제니를 죽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는 제니가 죽으면서까지 손에 꼭 쥐며 지키려고 했던 부적에 관한 정보를 주면서 그게 중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토미가 그 물건을 목걸이로 가지고 다니고 있었는데 그게 짝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는데...

그는 한 호텔에서 삼합회 두목 몇 명과 고안기가 만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려준다.

 

 

고안 기를 쫓기 위해 토미는 그가 태국에서 알게 된 인물이자 그들을 도와줄 인물로 '프리야'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그를 좋아하는 것 같고 그의 여동생인 제니 또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에 슬퍼하며 그들과 함께 복수하는데 힘을 실어주겠다고 한다.

호텔에 들어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오행자객팀.

 

 

한편 경찰에서도 삼합회 멤버들의 화합에서 일망타진할 기회를 잡고 잠복하고 있었는데... 고안 기는 이미 그들을 잡기위한 이들이 있음을 알고서 한발 빠르게 움직인다. 삼합회의 두목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목적을 쟁취한 고안기는 능력을 활용해서 유유히 호텔을 빠져나오고 그녀의 능력으로 인해서 호텔 안의 사람들이 오행자객팀과 경찰인 '자마 줄루'를 공격하게 된다. 자마 줄루는 오행자객팀을 의심하며 그들을 잡으려고 하지만 위험한 상황 속에서 오행자객팀과 힘을 합쳐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 초반의 호텔에서의 액션씬이 꽤 긴 편이다. 무술 액션에 칼, 총이 현란하게 보이고 차량 액션과 배 액션까지 많은 액션신들이 차례대로 보인다.

물론 초능력이 있는 이는 능력까지 가미해서 사용해서 볼거리를 제공하기는 한데 뭔가 부족한 느낌~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은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몸 액션이 조금은 아쉬운 점이 좀 있었다. 액션 하는 배우들의 동작도 무거 워보이고 느려 보이고 ~ㅎㅎㅎ

기대감이 좀 많이 있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여기저기 절단되어 잔인한 시체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니 18세 이상인 이유를 알겠고... 극 중 자마 줄루와 루신의 베드신이 있는데 선정성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더라.

 

호텔 추격에서 간신히 도망쳐 나온 이들은 '프리야'의 고향으로 가서 한숨 돌리게 된다.

프리야는 가족인 엄마와 아빠, 여동생이 재난으로 죽게 되어 그녀에게는 가슴 아픈 곳이기에 오랜만에 오기도 한 곳이었지만 그녀의 삼촌인가.... 오행 자객의 그런 전설? 같은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윌리엄이 말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면서 윌리엄 또한 좋은 인물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을 이용해서 힘을 얻으려고 한 인물이었던 것.

마을도 무언가에 보호를 받고 있었지만 '고안기'가 프리야를 홀려 그녀의 마을을 보호해주는 것들을 떨쳐내어 마을을 들어갈 수 있게 해 주고 토미가 가지고 있는 부적을 가져다주면 죽은 가족들을 되살려 만나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 때문에 결국 오행자객팀을 배신하고 마을로 고안기 패거리들을 들어오게 해 버린 프리야.

토미의 부적까지 고안기에게 전해주면서 마을로 들어온 패거리에 의해 삼촌이 죽게 된다.

간신히 빠져나온 오행자객팀은 고안 기와 윌리엄을 찾아 나서고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된다.

 

 

벤전스 결말

 

 

각자 흩어져 여러 적들과 싸우게 되는데 결국은 이리저리 다치기도 하고 당연히 고안기가 프리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프리야가 다시 오행자객팀을 돕게 된다. 고안기가 죽게 되고 부적을 손에 얻은 윌리엄은 더 강력한 존재가 되고 카이와 대결을 하게 되지만 루신이 막판에 도움을 주면서 복수는 이루어진다. 근데 절대 악처럼 느껴진 윌리엄도 너무 쉽게 죽어버리고 아무튼 액션에서는 실망이 좀 있긴 했다. 바라는 바가 높아서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제니의 복수를 하고 우정을 되새기고, 사랑까지 얻은 오행자객팀~

결국은 뭐 해피엔딩이다. 이 영화를 보고 <오행 자객>의 드라마를 볼지 말지 고민이 되었는데 막 기대가 되는 것도 아니고~ㅎㅎㅎㅎ

킬링타임용 영화로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두 번은 보겠다고 하는 그런 영화까지는 아닌 듯싶다.

모든 긴장되는 상황을 벗어나 해변에서 그들끼리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다음에 뭐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벤전스 2가 또 나오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여자들까지 오행자객팀으로 새로 재정비되어 활약한다면 또 조금은 기대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ㅎㅎㅎ

막 재미있으면 <오행 자객> 미드도 꼭 봐야지 하고 기대하게 되거나 <벤전스 2>가 나오면 그것도 꼭 봐야지 하겠는데 그런 기대감이 그다지 없고 고민이 되는 그런 영화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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