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사x류우녕 주연 넷플릭스 고장극 중드 추천 <주옥의 여인:주렴옥막> 1,2화 리뷰 정보 후기 줄거리

 

주렴옥막

진주 채집 노예로 살던 ‘단오’는 가혹한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고, 서역 상인 ‘연자경’과 고결한 군자 ‘장진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시간

월, 화, 수, 목, 금 오후 10:00 (2025-03-05~2025-04-29)

출연

조로사, 류우녕, 당효천

채널

중화TV, 중국 Youku

 

 

---

주렴옥막 株帘玉幕 The Story of Pearl Girl

​

장르 : 중국드라마, 중드, 로맨스, 판타지, 무협, 고장극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편수 : 40부작

원작 : 담천음의 소설 <곤산옥의전전>

출연 : 조로사 (단요/소막차 역), 류우녕(연자경 역), 당효천 (장진연 역)

보러가기 : 넷플릭스 (주옥의 여인), 티빙

---

 

📺 등장인물 출연진

 

 

 

단오 / 소막차 역 (조로사)

 

진주 채취장의 노예.

총명하고 진주 채취 실력이 뛰어났던 노예.

진주 총관의 박해를 받아 매일이 힘들어 탈출만을 꿈꾼다.

탈출할수 있었던 순간 친모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지만 짧은 만남이 된다.

도망치다 서역의 상인 연자경을 만나 그의 계획에 휩쓸리면서 새로운 세계로 입문하게 된다.

 

 

 

 

연자경 역 (류우녕)

 

서역의 상인으로 어릴적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에 복수를 꿈꾼다.

우연히 진주채쥐장에서 마주한 단오와 인연이 엮이면서 그녀의 총명함을 이용하지만 자꾸만 그녀를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장진연 역 (당효천)

 

정의롭고 정이 많고 올곧은 성정을 지닌 군자.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자경, 단오를 만나 인연을 만들어가고 단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

📺 줄거리

---

 

조로사와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그녀의 작품을 대부분 본다.

대체적으로 그녀의 작품이 밝은 느낌을 주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사랑스러움에 미소가 절로 지어져 기분이 좋다.

이 작품은 이제 1,2화를 보았지만 초반은 어두울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행히도 메이킹이나 스틸컷들을 보면 밝은 그녀의 모습도 보이는것 같고 로맨스이기 떄문에 사랑스러운 부분도 분명 나올것 같아 안심하고 시작할수 있었다.

 

 

 

단오는 진주 채취장의 노예로 바다에 들어가 진주를 채집한다.

채쥐장에서는 남녀 노예들의 역할들이 있는데 그나마 여자로서는 바다에 들어가 진주를 채취하는 것이 나은 노예의 급이라 할수 있다. 이렇다할 능력이되지 않는다면 남자들을 받는 역할로밖에 할수가 없기 때문에 말이다.

어릴적부터 여자 관리인에게 혹독하게 훈련받아서 능력있는 진주 채취 노예가 된 단오.

그녀는 이곳의 험난함에 탈출을 꿈꾼다

 

 

자라면서 예쁜 외모탓에 남자들의 노림수가 되기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서야 했던 단오다.

 

채집장의 총관은 대왕조개의 진주를 채집하는 노예에게는 해방문서를 주겠다고 하였고 단오는 목숨을 걸고 대왕조개의 진주를 채집한다. 하지만 남자노예가 그것을 빼앗으면서 억울한 상황이 생긴다.

다시한번 그녀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진주를 사러온 상인들에게 그 진주를 몇배의 높은 가격으로 팔아낼수 있으면 자유를 주겠다는 총관. 단오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과 절친인 친구와 함께 자유를 달라고 조건을 단다.

총관에게 딜을 거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된 '장진연' 

 

 

 

장진연은 나라의 관리로 다른이들에게 비밀리에 진주채집장을 조사하러 온것이었고 연자경은 자신의 목적이 있기에 채집장으로 오면서 한배를 탄 인연이었다.

 

 

 

 

 

진주를 팔아야 함에 예쁘게 치장하고 상인들앞에서 춤을 추면서 진주를 보여주며 영업을 하는 단오.

그녀의 총명함으로 가격은 올라가지만 총관이 말하는 가격까지는 터무니가 없기에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자경이 그녀를 도우려 말을 보태주기도 한다.

하지만 약간의 돈이 모자람에 팔릴 위기에 처하자 장진연이 나서서 총관이 말했던 가격으로 진주를 사겠다고 하며 그녀를 돕게 된다.

 

 

 

그에게 은혜를 입은 단오. 언제고 꼭 갚을것이라고 하는것을보니 회차가 거듭되어 그가 위험에 처할때 단오가 크게 한번 도움을 줄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한편 연자경은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총관에게 접근하여 그를 위협하고 곤란한 상황을 만들어 진주들을 모조리 사들인후 불을 지른다. 현 총관 전에 채집장에서 관리하던 연가가 죽임을 당했던것 같은데 연자경은 어린 생존자였던것 같다.

그 복수를 하는 목적인것 같았다.

 

 

단오는 노예해방문서를 믿고 친구를 찾는데 관리에게 몸을 던지려는 친구를 보고 빼내려고 하다가 못된 관리에게 단오까지 덮치려고 한다.

그때 여자관리가 나타나 결국 그 관리가죽게 되고 여자관리는 단오만을 잡고 도망을 치기 시작한다.

단오의 친구는 관리를 죽인 혐의로 잡혀가는데 단오가 죽였다거나 사람은 이기적이라거나 그녀도 똑같다고 저주의 말을 퍼부으면서 잡혀가는 친구를 보며 슬퍼하는 단오. 

보통 드라마에서는 그런 증오심을 가진 인물이 죽지 않고 있다가 복수의 칼날을 겨누기도 하던데 이 드라마는 어떨런지 모르겠다.

 

단오를 잡고 바다로 도망을 치자 그곳에서 단오가 남동생처럼 아낀 아이가 배를 대고 있었고 여자관리는 그녀를 그 배에 밀어 넣으려 하고 있었다. 이유를 알수 없었던 단오는 그녀를 뿌리치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이 단오의 엄마라고 하자 믿을수가 없다. 단오의 친모는 그녀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하고 그녀를 배에 태워 탈출시키려고 하고 자신은 쫓아오는 이들을 최대한 막아보려고 한다. 하지만 막 만난 엄마를 그냥 둘수 없던 단오는 그녀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데 결국 엄마는 단오를 배에 태우고 스스로 쫓아오는 이들 앞에서 그들을 막다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단오였다. 

3화부터는 탈출한 후의 이야기가 나올것 같은데 궁금하다. 간혹 짤을 보면 고생을 좀더 하는것 같았는데 아직 남주들과의 만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조로사는 웃는 연기도 너무 사랑스럽게 잘하지만 그만큼 우는 연기도 너무 슬프게 울어서..ㅠㅠ

연기에 몰입이 너무 잘된다. 장가행에서 류우녕과 합을 한번 맞춰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도 그 자연스러움이 더할것이라고 여겨진다. 요즘 중국드라마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