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소개
장르 : 사극, 중국드라마, 중드, 범죄, 수사, 브로맨스 , 탐정, 미스테리, 탐개
등급 : 15세이상
편수 : 29부작
출연 : 송위룡 (장병 역), 정백연 (난각 역), 왕탁 (고청장 역), 곽승 (진주 역), 필문군
볼수 있는 곳 : WeTV
이 드라마는 중국내 브로맨스 드라마들에 대한 심의가 엄격하여 많은 작품들이 사장되는 와중에 2년여 정도 묵혀진 작품이라고 한다.
이 드라마 말고도 브로맨스 성향을 띤 드라마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또 언제 방영이 될지는 모르겠다.
<군자맹>을 포함해서 다른 브로맨스 성향의 드라마들의 주인공들도 나름 중국드라마에서 내노라하는 남자 스타연예인들이 출연한 작품들이라
진정령이나 산하령같은 인기몰이를 할수 있을것 같은데... 왜 방영이 안되나 모르겠다.
찍을 당시에 수위가 어땠을지모르지만 일단 방영이 되면 진정령이나 산하령 처럼 자극적인 분위기전혀 없이 그냥 진한 형재애나 우정같은 느낌으로 방영이 될것 같은데 말이다. 이제 초반에 보기 시작한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보는 대까지는 원수처럼 그닥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다.
나중에 둘이 함께 사건수사들을 해 나가면서 깊은 친구같은 느낌을 자아낼것이겠고, 좋아하는 취향의 탐정수사에, 잘생기고 좋아하는 남자연예인이 주인공인것도 그렇고 이 드라마는 정말 안볼 이유가 전혀 없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오랜만에 정백연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본인의 목소리려니 생각하면 정말 매력적인데 그의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어째 나는 영화나 드라마들을 모두 그의 작품들이 피해갔을까 싶을 정도다.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그의 작품들을 좀 찾아서 봐야겠다 싶다.
📌 등장인물 소개
🍀 란각 역 (정백연)
예부시랑 란각은 항간에 우아하고 좋은 인상을 주는 관리이다.
부드럽고 온화한 면도 있겠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 야심을 품은 인물이다.
장병과 맞먹게 똑똑하고 수사를 함에도 뛰어나다.
🍀 장병 역 (송위룡)
고아로 자랐지만 똑똑하고 사건을 수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 대리시에 명탐정 으로 있다기에 대리시에 들어가기위해 과거시험을 준비한다.
가난하여 공부보다는 생계를 위한 국수장사를 하게 되는데. 우연히 란각이 관여된 사건에 휘말게 된다.
직설적인 성격에 관찰력, 추리,수사력이 뛰어나다.
📌 란각과 장병의 좋지 않은 첫만남
란시랑은 황실의 인맥을 이용해서 기밀정보같은 것을 팔아넘기는 일을 하는 '홍라' 라는 인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가 지니고 있는 구슬속 기밀이 자신이 반역을 꾀한다는 밀고가 적힌 글이었기에 그게 적의 손이나 조정의 누군가에게 들어가게 된다면 목숨이 위험하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홍라의 손에 있는 구슬속 밀서를 빼앗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누가 그 정보를 살것도 알고 있고 말이다.
예비상서가 되기 위해서 경쟁 예비시랑인 곽윤이 얍삽하고 야비한 인물인데, 그가 자신의 친필밀서를 사들여 란각을 반역을 꾀한 반역자로 고발하여 죽일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홍라가 어디에 밀서를 숨겼는지 알아내고 그자에게 접근하여 구슬을 뺏으려던 찰라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노점 밖에서 국수를 파는 청년인 '장병'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게 란각의 실수이자, 둘의 인연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는데...
어찌어찌 계략대로 노점에서 여러 사람들을 자연스레 배치하고 연기하여 홍라에게서 구슬을 빼앗을 수 있었으나 장병의 출연으로 인해서 홍라가 일찍 자신의 구슬이 사라짐을 알게 된다.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장병이 사건을 홍라의 구슬을 찾기위해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의 추리력에 당황한 란각은 간발의 차로 도망칠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장병의 수사력은 대단했고 집요하기도 하였다.
그는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것은 끝까지 파고는 성향이 있기에 결국 의심을 란각에게까지 향하게 된다.
그가 예비시랑이어도 겁없이 그를 대하는 장병. 란각이 자신이 찾는 구슬을 훔친 범인임을 심증으로 확신하지만 물증을 잡기위해 란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란각의 집에까지 몰래 담을 넘어서 조사하려는 무모함까지 있으니 말이다.
자신을 옥죄어 오고 있는 장병의 천재적인 수사력에 당황한듯 하면서 그 또한 예사인물이 아니기에 장병과 버금가는 머리회전으로 상황을 매번 넘어가게 된다.
📌 살인사건의 발생
며칠 뒤 란각의 생일연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초대된 가운데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란각의 범죄를 밝히리라 생각한 장병과 진주도 참석하고 나중에 태후마마까지 온것을 알게 되는데....
이 파티에 홍라가 올것을 알기에 미인계를 써서 그의 구슬을 다시 찾을 계획을 세우는데, 그 미인계를 쓸 낭자가 란각이 미리 언질을 한 낭자였던것.
낭자가 구슬을 홍라에게서 뺏고 란각에게 숨긴 위치를 알리는것 같았으나 이후에 그 낭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장병은 우연히 란각과 부하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홍라에게서 또다시 구슬을 뺏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란각이 약속장소에 갔을 때는 구슬은 없었고 그의 죄를 고할것이라는 협박쪽지가 담겨져 있었다.
이상함을 감지하자마자 무대에서 그가 구슬을 뺏으라고 지시한 사호 낭자가 불에 타 죽는것을 보게 된다.
탐관오리는 죽어야 한다는 혈서로 쓴 현수막도 내려오면서 란각은 잔뜩 긴장하게 된다.
이때 그를 돕기위해 형부에서 나온 관리 왕시랑. 그는 다행히도 란각의 친구였고 란각과 구슬의 존재등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는듯 했다.
란각에 유리하게 수사를 하려고 하는것 같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태후마마의 등장.
어영부영 수사할수 없는 상황에서 몰래 수사하고 있던 장병이 붙잡혀 태후마마와 모두의 앞에 불려나오고 자신이 조사한 것에 대해 말할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태후마마는 장병에게도 수사할수 있는 권한을 준다.
란각은 장병보다 먼저 진실을 알아내고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친구와 함께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장병의 수사를 방해한다.
증거들을 제대로 볼수 없게 한것. 다행히 란각은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치려고 하는 곽윤을 끌어낼수 있는 수를 생각해 내고 빠르게 수사를 종결할수 있게되는데.... 그게 사건의 끝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정말 그럴듯하게 위기를 모면한 란각은 실제 범인을 잡아냈으며 그가 범인이라고 태후마마에게 밝혀내어 그의 반역죄까지 거론하게 하여 목숨까지 위험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반대로 자신의 라이벌인 곽윤을 쳐내버리는 기지를 발휘한다.
나중에서야 장병은 사건이 이렇게 끝나는 것에 의심을 품으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사건을 조사하는데, 한 무녀에게서 단서를 얻고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않은 그녀를 두고 기술하나를 쓰게 된다.
물을 담은 그릇같은 것이었는데 최면같은 기술로 내면을 들여다볼수 있는 그런 그릇이라 하였다.
그 무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사건의 진상을 되짚어 보면서 결국 범인을 알아내게 된다.
이 그릇이 나중에 많이 활용하게 될까 싶은데 꽤 괜찮을것 같다. 장병만의 독특한 능력이라고 하면 능력있는 재주꾼 남주를 좋아하기에 취향저격이다~!
어서 둘의 오해가 풀려서 브로맨스를 보여줄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러려면 얼른 달려야 할텐데, 요즘은 책도 꾸준히 보고 있고 하는지라 드라마 보는 부분이 좀 더디긴하다. ㅎㅎㅎ
브로맨스에 수사극이라니 .. 완전 취향저격 드라마!!!!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계속해서 힘빠지지 않게 중심잘잡고 완결까지 갈수 있기를 바래본다.
안그러면 배우분들의 출연이 아깝잖아~~~
이제 4회까지 밖에 보지 못한 상태에서는 브로맨스를 언급하기에는 둘이 앙숙같은 사이인지라 언제 둘 사이의 오해가 풀려 한편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드라마 자체가 배우들 비주얼도 고급지는데 퀄리티도 괜찮아서 전반적인 드라마의 인상이 고급진 느낌이든다.
최근에 브로맨스 수사극에 빠져서 <성화 14년> <군자맹>을 시작으로 관련 현대극 또한 찾아보고 있긴 한데 말이다.
중국드라마라 원작이 탐개극인 작품들이 대부분의 브로맨스 부분을 많이 걸러내고 수사극으로 탈바꿈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진한 우정이나 의리등의 브로맨스 느낌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싶긴 하다.
<이미지 출처 : 마이드라마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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