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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록

[일본영화/로맨스] 포르투나의 눈동자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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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눈동자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 그녀의 눈동자를 가진 사람에게는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이 투명하게 보이는 불가사의한 능력이 깃든다 어릴 적 겪은 비행기 사고 이후 일에만 몰두하며 ‘색을 잃어버린 삶’을 살던 ‘키야마 신이치로’ 우연히 자신이 ‘포르투나의 눈동자’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고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의 앞에 밝고 따뜻한 그녀 ‘키류 아오이’가 나타난다. 그녀와의 만남으로 색채를 띤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잠시 그녀가 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소중한 사람의 ‘운명’이 보였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가슴 터질 듯한 사랑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포르투나의 눈동자> 12월, 대개봉
평점
6.7 (2019.12.01 개봉)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아리무라 카스미, 시손 쥰, 다이고, 마츠이 아이리, 키타무라 유키야, 사이토 유키, 토키토 사부로

 

 드라마 소개

포르투나의 눈동자

장르 : 로맨스, 멜로, 판타지, 일본영화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 아리무라 카스미, 시손 쥰, 다이고, 마츠이 아이리등
방영시기 : 2019년
볼 수 있는 곳 : 티빙, 웨이브, 왓챠
평점 : ★★★​★​☆

 

우연히 보게된 영화였다. 카미키 류노스케는 이미 많은 영화나 드라마를 찍은 익숙한 배우인데 좋아하는 호감형 남자배우쪽은 아니어서 찾아서 그의 영화를 보지는 않는데 아리무라 카스미같은 경우는 괜찮은 이미지의 배우였기에 고민하다가 보게되었다. 

 

 줄거리 소개

 

"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 , 그녀의 눈동자를 가진 사람에게는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이 투명하게 보이는 불가사의한 능력이 깃든다.

어릴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외톨이가 된 주인공 카미키 류노스케(키야마 신이치로).

사고당시 대부분의 승객들이 사망하고 소년이었던 그 또한 죽음들사이에서 슬퍼하고 무서워하고 있을때 한쪽에서 작게나마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하지만 그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었고 소녀위에 기체가 쓰러지는데... 그렇게 과거의 회상이 끝이나고 현재 성인이 된 키야마신이치로.

그는 정비사로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었다.

마음씨 좋은 사장 부부의 애정을 받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함꼐 일하는 동료이자 선배들의 사장님의 사랑을 받는 그가 탐탁치 않아 시비도 걸고 그런다.

어릴적 일때문인지 혼자여서 그런것인지 늘 어둡기만 하고 말이 없던 그.그래서 그의 사정을 아는 사장부부가 그를 더 아끼는 것일수도 있겠다.

 

 

 

 

어느날 사장이 2호점을 내는데 그곳의 사장을 키야마로 결정하자 선배의 괴롭힘도 세지는데..특히나 그를 질투하는 시손쥰. 사장의 호의를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고민하는 그.

 

📌 아무도 모르는 그의 비밀

 

 

어느날 집으로 가던중에 한 남자의 모습이 투명해지는것이 보였고 그를 따라 가는데 그의 눈앞에서 그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된다.

 

 

정비소에서 키야마를 좋아하는 유일한 여직원. 하지만 무뚝뚝해서인지 다른것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다른이들은 다 아는 그에대한 그녀의 관심을 그는 모른척하는것 같다. 동료로서만 대하는데~

그의 정비소의 부유층 손님이 이 남자가 그녀에게 집적대고 함께 드라이브하자고 꼬시는데~ 결국은 그 이후로 그녀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데..

나중에야 알게되지만 그와 몇번의 만남을가졌던 그녀는 그를위한 돈을 마련하다 자신의 몸까지 팔게되며 타락하게 된다.

이때문에 인간적으로 그에게 분노하게 된다.

 

 

 

언제나 혼자인 키야마를 아껴주고 신경써주는 사장부부. 1호점은 사장님이 2호점은 부인이 있어서 나중에 키야마가 사장제의를 수락하면서 사모님과의 대화를 많이 하게된다.

 

 

선배의 괴롭힘이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러 간곳에서 한 여자를 보게되는데~

그의 핸드폰이 구형이어서 수리를 하기 어려울때 임시방편으로 손을 써준 착한 마음의 여자였다.

그런 그녀를 보는데 갑자기 또 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투명해보였던 사람이 근시일내 죽거나 하는 경험을 했던지라 그녀를 걱정하던 그는 갑자기 데이트 신청을 하게된다.

 

 

회사가 끝나고 만나는 시간을 가진 키야마와 키류 아오이. 다시만난 그녀의 모습에서는 투명함이 사라진것이 그녀의 고비가 넘어갔구나 라고 직감적으로 느낀 그. 일단 갑작스러웠지만 그녀를 구하게된 그는 그녀를 두고 가게를 나선후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녀를 만나고 난후 사장의 제의를 수락하게된 키야마. 그는 사장을 만나러 갔을때 자신을 괴롭혔던 시손쥰 선배가 사장에게 혼이 나는 장면을 목격하게된다. 고객의 고급차를 타고 나섰던것을 고객이 보고 사장에게 일렀던것. 그때문에 그를 혼내는 사장에게 끝까지 발뺌을 하다가 결국은 잘못이 발각이 되고 해고가 된다. 이후 사장의 모습이 갑자기 투명해지는 것을 보고 그 선배가 사장에게 해코지를 할것 같다 직감한 키야마.

그는 모두가 퇴근하고 난 후에도 사장과 함께 있으면서 길을 나설때도 사장의 곁을 떠나지 않는데 결국 숨어서 사장을 공격하려했던 선배에게 사장을 지키고 자신이 다치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그는 심하게 다친것은 아니었고 사장또한 무사했다. 하지만 그의 진료를 했던 의사는 후에 그가 죽음의 위기에 닥친 사람이 투명하게 보이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채는데. 바로 그도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는 포르투나의 눈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죽을위기의 사람을 구하게 되면 그가 죽음에 가까워진다고했던것.

아오이를 구한후에 느꼈던 가슴통증도 그런 일환이었던것이었다. 다른이의 운명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를 해준다.

 

📌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감정.. 

 

그녀를 구했던 날 이후로 그녀가 그의 정비소에 방문을 하고 자신을 구해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날 자신이 가는 길의 공장이 화재사고가 나서 원래의 시간에 지나갔더라면 사고에 휘말렸을것이라는것. 우연이라고 계속해서 말하면서 이야기를 피하던 그.

 

 

 

하지만 그녀가 그에 대해 가지는 호감과 그가 그녀에게 가진 호감에 둘은 연인이 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된다.

그를 괴롭혔던 그 선배도 키야마가 사장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정비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해서 그 또한 반성을 하고 착한 선배직원이라고 해야 할까~ 일상이 매일 행복했던 그였다.

 

✅ 결말

 

 

그러다 자신의 정비소에 그 여직원을 데리고 놀던 부잣집 남자가 찾아오고 악질이었던 그가 그 동료여직원을 타락시켜 버렸다는 것을 알게된후 그에게서 투명함을 보았을때 고민끝에 내버려둔다. 결국 그 남자는 죽게되었고 그 남자의 장례식까지 가서 그의 아내와 아이를 본후에 죄책감에 힘들어하는데.....

그러다 어느날 공원에서 놀고있던 유치원 아이들이 투명하게보였다. 한명이 아닌 그곳에 있던 유치원아이들 모두 그렇게 보였던것.

단체사고가 있을것을 예감했던 그. 그리고 그의 아오이까지 또다시 투명해보이기 시작했는데....

둘의 연관성을 찾다가 그녀의 출근지하철시간대에 그 유치원이 지하철을 이용 단체소풍을 가는 것을 알게된다.

지하철 사고인가보다생각한 그는 그녀를 구하고 아이들을 구하기위해서 결심을 한다.

 

📌 그의 결심..

 

 

아오이와 행복하게 살 생각으로 프로포즈할 반지까지 구매하며 행복해했는데~

결국은 자신의 결심탓에 그 반지는 직접 전하지 못한다.

아오이에게는 사고가 예견되는 날 회사를 쉬고 휴가를 내어 여행을 가자고 하고 유치원에는 전화로 소풍계획에 대해서 언질을 하는데 ...

사고가예견되는 날 휴가를 낼수 없어서 출근해야하는 아오이의 문자에 그녀에게로 향하려는 그에게 경찰이 그의 앞을 가로 막는다.

이상한 전화를 한 그를 수상하게 여긴 유치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여 그의 집으로 경찰이 들이닥친것.

그는 경찰을 피해 지하철역으로 달린다.

 

 

뒤따라오는 경찰을 피해 지하철 역으로 향했지만 그의 눈앞에서 그녀가 지하철을 탄채 문이 닫히게 되고 그는 선로로 향해 달리는 지하철 앞을 막는다. 그는 어떤 사고일지는 확인할수 없었지만 선로쪽에서 공사를 하는 사람들과 장비들을 보고는 이 큰 크레인이라고 해야야 하나....

그 큰 장비가 쓰러져서 지하철을 덮쳐 많은 사상자가 날것임을 확인하고 선로로 뛰어들어 지하철 앞을 막는다.

결국 그의 바로 앞에 지하철이 멈추었고그의 뒤에 바로 공사장비가 쓰러진다. 키야마는 많은 사람들을 구했지만 그는 그영향으로 죽게되는데..

새드엔딩인지 몰랐더랬는데 보다보니 새드엔딩일수도 있겠는데? 하는 조마조마함(?)을 가지고 봤더랬다.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서 그런지~

 

📌 그녀의 이야기..

 

 

그가 죽은후에 장례를 치르고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보면서 둘이 함께할때 무언가 비밀이 있을것 같은 오묘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

촉 빠른 사람들은 빨리 알아챌수 있는데 그녀가 과거 키야마가 어릴적 당했던 비행기 사고에서 한 소녀를 못구한 죄책감을 오래가지고 있었다고 했는데 그 회상씬이 두어번 나오는것이 인연이 있겠다 했는데 아오이가 나오고 그녀의 표정이 좀 그랬을떄 그 소녀가 그녀였구나.. 라는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리고 그녀 또한 포르투나의 눈동자를 지닌 이였던것.

그녀 또한 그와 만나면서 그가 투명해지는 것을 보고 그를 위해서 그녀가 희생하려고 했던 것이 그가 먼저 나서서 그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었다. 그 예쁜 사랑이 안타깝고... 둘의 운명이 안타까운 그런 영화였다.

나쁜 사람 없이 그나마 조금 나쁠만했던 정비소의 선배조차 금방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후배 이자 사장인 그에게 잘해주고 믿음을 주고 하였으니 따스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로맨스이기에 사랑이 중심으로 보자면 안타까운 그런 스토리였다...

일본 청춘 로맨스처럼 밝고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그런 로맨스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잔잔한듯 하면서 오글거림이 별로 없는 어른 로맨스도 꽤 좋았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이미지 imbd 영화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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