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청춘/로맨스] 옆자리 괴물군 (스포결말있음)

 

옆자리 괴물군

말썽을 일으켜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하루에게 과제물을 전해주러 간 시즈쿠. 그런 시즈쿠를, 하루는 유일한 친구로 인정한다.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하여 성공하겠다는 일념의 시즈쿠는 하루를 알게 되면서 변화한다. 괴물이 아니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세계를 알게 된다.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평점

5.5 (2018.01.01 개봉)

감독

츠키카와 쇼

출연

스다 마사키, 츠치야 타오, 후루카와 유우키, 야마다 유키, 이케다 에라이자, 하마베 미나미, 사노 가쿠, 사노 시로, 하야미 모코미치

 

✅ 드라마 소개

 

옆자리 괴물군
​
감독 : 츠키카와 쇼
출연 : 스다 마사키 , 츠치야 타오, 후루카와 유우키, 야마다 유키, 이케다 에라이자, 하마베 미나미, 사노 가쿠, 하야미 모코미치
방영시기 : 2018년
볼 수 있는 곳 : 티빙, 웨이브, 왓챠
평점 : ★★★​☆☆

 

한동안 일드나 일영에 버닝하고 있다가 최근에는 중드에 빠져있어서 일드나 일영보는게 조금 뜸해졌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옆자리 괴물군'의 짧은 영상을 보니 생각나서 찾아본 영화.

웨이브에서봤던가..넷플릭스에서 봤던가....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

두 배우들의 드라마들을 많이 접했기에 이 영화를 보는데 배우들에 대한 친근함은 일단 있었다.

그리고 이런 학창시절로맨스를 좋아하기에 어느정도의 유치함이나 오글거림등이나 오바같은 부분도 감안하고 보았기에 꽤 괜찮게 본 영화였다.

 

 

✅ 줄거리 소개

 

📌 귀찮고 독특한 아이를 맡게 되었다!!!

 

입학첫날부터 말썽을 일으켜서 정학을 당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스다마사키(하루)에게 선생님의 부탁으로 과제물을 전해주러 간 츠치야타오(시즈쿠). 그녀는 사회성이 그닥 있다고 할수 없는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타입이랄까...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말도 없고 친구들과 어울려노는 모습도 보기어려우면서 남일에 관심이 없는 그런 캐릭터다.

 

 

하루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로 싸움도 잘하고 운동신경이 장난이 아니라서 높은 층에서 뛰어내린다거나 뛰어오른다거나 원숭이같은 그런 캐릭터랄까... 그래서 그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접근도 어려운것 같고 그래서인지 또 순수한면도있고 엉뚱한 면도 있는 그런 캐릭터였다.

하지만 시즈쿠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선생님의 부탁이라지만 자신을 찾아와줬다는 부분에서 그녀에게 관심을 두고 친구로 의지한다.

 

 

📌 시즈쿠의 애완견? 이 된 하루 !?

 

 

시즈쿠만 믿고 학교를 나오게된 하루. 그는 시즈쿠의 애완견마냥 무뚝뚝한 그녀의 뒤에서 두리번거리는 냥이처럼 학교에 등교하는데 다른이들에게 날을 세우지만 시즈쿠의 한마디에 깨갱하는 것이 귀여운 캐릭터다.

 

 

그리고 그녀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면서 친구로 다가온 또한명의 친구.

의외로 평범한 캐릭터임에도 시즈쿠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착한 친구다.

 

 

아빠와 남동생과 함께 지내는 시즈쿠. 공부를 잘할 뿐만 아니라 집안살림도 곧잘하는 집에서도 모범적인 딸이자 누나다.

아버지가 사업실패였던가 가장노릇을 잘 못하자 엄마가 생계를 꾸리는데 따로 사는것 같았다.변호사였다는것 같은데 너무나 바쁜 엄마덕에 모든 집안인은 시즈쿠가 하고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방해가될까 연락한번 쉽게 하지 못하는 그런 딸이다.

 

 

반장으로나오는 '하마베 미나미' 이 드라마에서는 그닥 빛을 발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하루를 좋아하지만 그가 시즈쿠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착한 캐릭터다. 여기서는 그렇지만 지금은 여주인공을 하고 있는 존재로 대세배우중에 한명이지 않을까~

이쁘네~~~^^

 

📌 서로의 삶에 물들어간다~~

 

 

하루와 시즈쿠는 서로를 만나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변화하기시작한다.

 

 

야마다유키는 하루의 동창으로 친한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늘 하루가 머무는 사촌의 실내야구장이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무리들과 와있는다.

그렇게 하루와 시즈쿠와 어울리는데 시끄러운 스타일이아니라 가만히 자리를 차지하는 스타일이랄까~

공부를 잘해서인지 시즈쿠와 그방면에 말이 통하는것 같고 처음에는 하루를놀리려고 시즈쿠에게 관심가는척을 하지만 나중에는 시즈쿠에 진심이되면서 그녀에게 관심을 둔다.

 

📌 애완견에서 애인으로 승격??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루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꺼리지만 만나기도 꺼려해서 그가 머무는 사촌의 집에도 형이 찾아와도 피하느라 급급하고~ 시즈쿠 또한 그의 눈에 들지 않게 하려 보호하고 방어한다.

 

 

시즈쿠의 생일. 엄마는 역시 안계시고, 자신의 생일을 자신이 준비하는 시즈쿠.

그녀의 집에 방문해 함께 축하해주는 하루. 하루의 푸쉬덕에 엄마와 편하게 통화할수 있게 됨에 그녀는 하루로 인해 그녀도 무언가 달라졌음을 느끼며 하루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뭐 하루야 시즈쿠한테 애정공세를 퍼붓고있던 터였기에 시즈쿠만 마음먹으면 달라질 관계였다.

 

 

영화에 딱 한번 나오는 키스씬~ 아니 뽀뽀신~~~~

 

 

그때부터 달라진 둘의 생활. 하루의 일상에시즈쿠도 녹아나고 공부만이아닌 주변을 돌아볼수 있게 된다.

 

✅ 결말

 

 

그러다 형의 부탁으로 자신의 생일에 와달라고 하는 것을 들어주게된 하루. 시즈쿠도 함께 참석하게되는데 알고보니 이날 그의 아버지는 그의 후계자로 형이 아닌 자신을 내세운다는 발표를 하게되고 이에 격분한 하루는 그자리를 뛰쳐나간다.

이날 하루와 시즈쿠는 생각의 차이로 다투게되고 결국 이날이후로 하루는 사라져서 친구들과 시즈쿠앞에 나타나지 않게된다. 그의행방을 모른채졸업을 하게된 시즈쿠와 친구들.....

생활속 그의 빈자리를 느끼지만 예전의 시즈쿠처럼 드러내는 감정이 없었으나 결국은 그를 그리워했던것.

 

 

하루의 사촌집에서 학교에 있던 하루의 짐들을 챙겨와 전해주면서 다시 돌아온 하루와 만나면서 둘의 새로운 시작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일본영화 특유의~ 청춘로맨스물의 특유의 느낌들이 모두 담겨있는 영화다. ㅎㅎㅎ

스다 마사키를 원래 좋아하기도했고 이 영화를 본후에 '물에빠진나이프'도 보게되었는데 평범한 배우는 아니지싶다. ^^

중드고장극에 빠져서 한동안 보다가 완전히 분위기반전되는 가벼운느낌의 영화를 보니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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