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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록

[태국드라마/BL/헤븐리] 턱시도 The Tuxedo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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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 (THE TUXEDO)

감독 : 폰타 리스 끄이사 다소 폰
출연 : 수파 칩 차나 파이 ( 나위 역 ) , 퐁싸턴 파둥끼야띠옹 ( 아이운 역 ) , 투나 팟 피체 사원웃 ( 옵 역 )
빤야윗 파타나시리 ( 아트 역 ) , 깐타팟 까셈싼 나 아유타야 ( 타윈 역) , 워라 차이 시리 콩 수완 ( 시촌 역 )
수핏차 림솜뭇 ( 짠짜오 역 ), 캔디 락깬 ( 펀치와 역 ) , 랏아파엑 딴 시리왈롭 ( 색산 역 )
장르 : 브로맨스, 태국 드라마, BL, 퀴어
편수 : 8부작
볼 수 있는 곳 : 헤븐리 (Heavenly)
평점 : ★★★☆☆

 

큐티 파이 보고 있을 때 눈에 들어왔던 또 다른 태국 BL드라마였다.

마음이 병들어 있는 재벌과 슈트 제작자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단순히 궁금했었다.

배우분들도 한분은 어디 BL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데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페이스가 좋은 편이라 보는데 일단 고민이 크게 없었다.

20여분의 시간 동안 8부작은 금방인지라 스토리도 엄청 빠르고 연기가 오글거리지 않으면 볼만했을 텐데 살짝 아쉬움도 있는 드라마긴 하다.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mydramalist , google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턱시도 (THE TUXEDO) 등장인물 소개

 

 

아이운 역 (퐁싸턴 파둥끼야띠옹)

AOA 테일러라는 슈트 제작점의 오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슈트를 제작하는데 아버지 때 손님에게 입은 상처로 인해 손님을 가리는 편.

운명이라 느끼는 이들에게만 슈트를 제작해준다.

깐깐하지만 세심하며 손님이라 생각된 분들에 대한 마음이 슈트에 고스란히 묻어나 최상의 슈트로 만들어낸다.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지만 소원해진 지 오래고 미워하는 색산 가문의 아들과 엮이게 되면서 점점 나위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된다.

 

나위 역 (수파 칩 차나 파이)

의류회사인 SP 색 산회장의 그룹 아들이다.

마음의 병이 있어 밖을 나가지 못해 늘 집안에서만 생활한다.

알고 보니 혼외자로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계실 때는 어머니와 함께 그나마 외출이 가능했으나 돌아가신 지금은 집안이 그의 세계다.

성격이 모나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사실은 나약한 면도 따스한 면도 있는 남자.

가족도 자신을 도로 바 주지 않는데 자신을 생각해주는 아이운에게 마음을 뺏긴다.

 

 

아이운 형제

막냇동생 ' 아트' / 장남 '아이운' / 둘째 '옵 '

 

 

 

 

나위 의붓형제

의붓 동생 타윈 / 나위

 

 

 

아이운을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

나위 / 짠짜오

 

턱시도 (THE TUXEDO) 줄거리 & 결말

 

AOA 테일러의 아이운은 양복을 만드는 재단사다.

천 샘플을 만지기만 해도 재질을 확실히 선별할 수 있고 깐깐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자신이 선택한 손님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슈트를 만들어 최상의 수트를 만들어 낸다.

당연히 고객만족도가 높지만 그의 고객이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동생 '옴' 이 조수 겸 그를 돕고 있다.

어느 날 입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그때 그를 도운 '시촌 '이라는 남자.

옵을 도우려 불량배들과 싸우다 옷소매가 찢어진다. 다음날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난처해 하자 입은 자신의 가게로 그를 데리고 가고 그의 사정을 들은 아이운은 동생응ㄹ 도와준 시촌에게 고급 슈트를 재작 해준다.

시촌이 면접을 보러 갈 곳이 SP 색산 회장의 아들 나위 씨의 비서로 면접을 보러 간다는 말을 듣자 아이운은 동생에게 그가 면접에 합격한다면 자신이 준 양복이 자신의 가게에서 그가 입을 수 있는 마지막 옷일 거라고 한다.

색 산회장에게 앙심이 있어 보이는 아이운의 사정.

한편 색 산회장의 아들인 '나위'

잘생긴 피지컬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아버지의 생신날 입을 슈트를 가져온 직원들에게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 취급하며 화를 낸다.

화가 난 나위는 때마침 면접을 보러 왔다는 시촌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고 결국 그를 만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돌려보내려 한다.

그때 그의 슈트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 나위는 시촌에게 비서로 써줄테니 대신 아이운에게 자신의 수트를 만들어달라고 하라고 한다.

바로 아이운의 가게로 달려가 나위의 슈트 제작을 부탁하는데 아이운은 나위의 수트라는 말에 거절한다.

간절히 부탁을 하여도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아이운.

자신의 자리가 달려있기에 다른 재단사를 데리고 가 AOA의 재단사라고 속이지만 그거에 속을 나위가 아니었기에 다시 한번 아이운을 데려오라 말을 한다. 동생인 옵도 아이운이 그렇게까지 거절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자 아이운은 7년 전 색 산회장이 아버지의 고객이었는데 운의 가게의 시그니처 슈트 디자인을 베껴 자신의 회사 디자인으로 사용하며 대량생산을 한 후 본인 회사의 제품으로 출고를 했던 것.

그것도 아버지가 편찮으신 틈을 타서 그런 짓을 했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점에도 색 산회장이 일조를 한 셈.

그래서 아이운은 이후 고객을 무조건 믿지 못하고 자신이 운명이라고 여기는 상대만 손님으로 인정하고 슈트를 제작해주는 것.

그의 아들인 나위에게 슈트 제작을 해주기 싫어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입은 아들이 아버지를 닮으리라는 법은 없으니 시촌의 정성도 그렇고 한번 믿어보라고 하여 결국 나위의 슈트를 재단하러 그의 집을 방문한다.

 

나위의 집을 방문해 그를 찾는데 나위는 아이운이 마사지사인 줄 알고 그에게 다소 무례하게 굴다가 욕조에 함께 빠지며 키스를 하게 된다.

시촌에 의해 그가 마사지사가 아닌 자신이 찾는 재단사 아이운임을 알게 되고 당황하고 머쓱해하는데..

 

듣보잡 가게에 자신이 아이운을 선택한 것에 대한 과시를 하며 아이운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나위의 태도에 아이운은 그에게 슈트를 만들어 주지 않겠다고 돌아간다. 시촌 또한 나위에게 무례했다고 사과하는게 낫겠다고 하는데 그에게 자신의 경호원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아닌 다른이의 수트 부탁이라면 들어주겠지~ 하며 시촌을 다시 아이운에게 보낸다.

하지만 나위가 바보도 아니고 나위가 잔꾀를 부린 것을 알고 계속해서 거절한다.

결국 아이운은 동정심 방법으로 가자며 시촌을 때려 해고했다고 하며 시촌은 아이운에게 동정심을 얻는 데 성공하여 나위의 슈트를 재단해주기로 한다.

 

 

시촌은 일단 다시 한번 나위의 슈트 재단을 해주겠다고 아이운의 허락을 받으며 안심하고 있는데 나위의 운전사에게 그가 외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또다시 절망한다. 그러다 자신을 때린 것에 대한 복수로 그를 기절시켜 아이운의 가게로 데리고 온다,

깨어난 나위는 자신의 집이 아닌 것에 패닉을 일으키고 당황하며 난동을 피우다 그를 진정시키려는 아이운과 소파에 넘어지면서 욕조에 이어 사고로 또 한 번의 입맞춤을 하게 된다. 이후 정신을 잃은 나위.

어릴 적 혼외자라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것을 떠올린다. 그러다 갑자기 또 코피를 흘리면서 발작을 하고 정신을 놓는 나위.

 

아이운의 침대서 쉬다가 엄마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하며 깨어나 곁에 있던 아이운을 껴안는다.

그를 쓰다듬어 주며 진정시켜주는 아이운. 나위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을 가지며 외출하지 못하는 것을 몰랐다며 사과를 한다.

발작으로 떨어진 나위의 셔츠 단추를 보고 꿰매 주겠다고 하며 잠시 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두 사람.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고 숨이 잘 안 쉬워진다고 하는 그에게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온갖 치료가 소용이 없었다고 하는 나위.

그냥 마음 편히 앞으로 이렇게 혼자 살아가겠다고 하고. 그런 그에게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운.

그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운은 나위가 그의 아버지가 생일날 그의 집으로 온다고 하는 것에 최상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겠다고 나위를 이해한다. 그래서 그에게 최고의 슈트를 만들어 주기로 하는데..

이야기를 하며 단추를 꿰매다 손가락을 찔린 아이운. 본능적으로 아이운의 손가락을 대신 빨며 지혈해주는 나위.

다시 한번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빠져나온 아이운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는다.

 

 

아이운의 동생이 장난으로 홉의 노트를 숨기다가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버리는 바람에 나위의 신체사이즈가 적인 종이를 잃어버리게 된 아이운.

다시 한번 나위에게 사이즈를 재야 한다고 만남이 이루어진다. 나위의 상황을 알기에 나위의 집으로 가서 그의 신체를 체크하는데....

나위의 아버지가 오랜만에 나위의 집을 방문했지만 그들의 대화는 일 이야기가 전부다.

나위는 오랜만의 아버지의 방문에 설레고 그의 작은 손길에도 기대를 가지고 좋아하지만 아버지는 그에게 꽤 냉정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큰 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던 나위의 아버지는 이번에는 자신의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하여 그는 더 기대를 하는데...

아버지의 만남 직후 아이운의 방문이 기쁜 나위.

치수를 재면서 아이운은 그에게 지금 상황을 이겨내 보라고 하면서 밖에 나가고 싶어질 때 연락을 하면 함께 해주겠다는 말도 한다.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하는 나위에게 자신이 있다고 말해주는 아이운에게 나위는 놀릴 생각으로 종이 잃어버리는 것은 거짓말이고 자신이 보고 싶어서 온 게 아니냐고 고백하려면 해도 된다고 도발을 한다.

그런 도발을 받아주면 오히려 나위를 놀리는 아이운.

 

 

왠지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나위의 슈트를 만드는 아이운.

어느 날 옷이 신문기사를 하나 가지고 오면 색 산회장의 아들에 대한 기사가 났는데 사진 속의 인물이 나위가 아니라 다른 이라고 말한다.

이상하게 여기는 아이운.

다 만들어진 슈트를 마음에 들어 하는 나위. 그에게 상을 준다고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시촌의 등장으로 무산된다. ㅎ

시촌이 아버지의 생신날 집안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냐고 할 때 그러라고 하는 나위. 하지만 그날이 아버지의 생신날임을 알고서는 곁에 있던 아이운에게 하루 비서 역할을 부탁한다.

 

결국은 거절하다 그날 하루 돕겠다고 허락해준 아이운.

아버지의 생신날 자신의 집에 보인 가족들. 하지만 그의 진정한 가족은 없는데 나위가 마련한 식사도 집에서 먹고 왔다고 식사도 하지 않고, 디저트를 준비하자 그것도 먹지 않으면서 그 가마 련한 자리를 무시한다.

그의 아버지는 단도직입적으로 나위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가 현재 맡고 있는 제조 측 대표 직책을 호적상 유일한 친자인 타윈에게 넘기려 한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의 집에서 생일을 하기로 한 거라고 이야기를 한다. 나위에게는 5천만 밧과 그의 집을 주겠다고 하며 선을 긋고 3년 동안 회사를 잘 운영한 고마움의 표시하고 한다. 이후 깨끗하게 연을 끊자고 하는 그의 아버지. 충격을 받은 나위는 코피를 늘리며 쓰러지려고 하고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아주던 아이운은 그의 아버지를 따라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관여하지 말라 냉정하게 말을 하는 색 산회장. 나위는 오늘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색 산회장을 보낸다.

절망하는 나위를 껴안아 주며 위로하는 운. 그에게 자신이 있다며 위로해준다.

좀 진정이 된 나위는 아이운과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운의 동생인 홉의 전화로 아이운이 그날 생일임을 알게 된다.

가족들이 파티를 준비했기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이운은 나위를 초대하지만 외출하지 못하는 나위는 거절한다.

나위를 이해하고 집으로 향하는 아이운.

고민하던 나위는 아이운을 위한 생일선물을 직접 만들어 준비하고 시촌을 불러 자신의 선물을 대신 전해달라고 하다가 굳은 결심을 하고 같이 가자고 외출을 한다. 결국 아이운의 집에 도착은 했으나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의 상태로 간 나위.

아이운의 집에서 안정이 된 그는 파티에 참석하는데 그곳에서는 아이운의 여자 친구도 있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마늘이 들어간 요리를 준비하자 아이운의 여자 친구는 향이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 아이운을 위해 먹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고 새로운 시도는 좋다고 먹어보라고 권하는 나위의 말에 눈치 본 아이운은 나위의 말대로 요리를 먹어본다.

이거 하나에도 이겼다는 기분으로 여자 친구를 바라보는 나위. 좁은 식탁에서 라이벌로의 구도가 자연스레 생기는데..

아이운이 좋아하는 애플파이가 나오자 서로 아이운의 앞에 가져다주거나 하는 등 말이다.

일하시는 어른들이 아이운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겼다고 식으로 나위를 도발적으로 바라보는 짠짜오.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데다가 여자 친구가 이제 태국으로 와 그의 곁에 오래 있을 수 있고 결혼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올 수 있는 타이밍이기에 나위는 자신의 불리한 위치를 문득 깨달아서였는지 집으로 가려고 한다.

 

집으로 가려는 나위를 붙잡고 자신의 방으로 이끄는 아이운.

그는 짠짜오와 오래전부터 소원한 관계였다고 애써 해명하지만 나위는 자신과 관계도 없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한다.

나위는 아이운이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고 아이운은 그의 말을 듣다 자신도 그에게 마음이 생겼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그에게 키스를 하는 아이운. 오늘 밤 같이 있자고 하는 아이운에게 나위는 아이운이 그에게 마음이 있다고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나위는 운의 선물을 받고 좋아하고 나위는 직접 만든 새가 아이운을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자신을 집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 그의 마음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지 못하는 아이운은 놀라면서도 슬퍼하는 등 안타까워한다.

 

그날 이후 나위는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아 시촌의 걱정을 사고 집안의 사람들이나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퇴사를 하는 등 상황이 안 좋아 보이는데.

시촌은 그런 고민을 아이운에게 이야기하며 그를 도와주기를 바란다.

나위가 걱정된 아이운은 그의 집으로 가 나위를 만나고 문을 걸어 잠근 나위가 문을 열자마자 아이운은 나위에게 키스를 하며 그를 몰아붙인다.

갑작스러운 둘의 베드신~~~~

 

 

둘의 관계가 달라질까 했지만.. 나위는 그의 여자 친구를 생각해서인지.. 정상적인 관계를 해야 하는 아이운을 생각해서인지...

일부로 모질게 대하면서 나위에게서 멀어진다.

나위는 여자 친구가 약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아이운을 생각해 미적지근하게 소원한 관계를 끌기만 하다 결국은 약혼할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런 면에서는 남자가 착해 보이지만 정말 답답하고 그러더라.. 여자의 시간을 얼마나 뺏은 건지...

오히려 그런 남자를 이해해주고 사업까지 도와주려고 하는 여자 친구가 더 천사였다.

나위에게 거부당하고 시무룩해있는 나위에게 영국에서의 사업제안을 이야기하는 전 여자 친구.

시촌과 이야기를 하다 아이운은 영국으로 가서 당분간 이곳에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바로 나위에게 달려가 아이운의 상황을 알리는 시촌.

그가 여자 친구와 헤어졌고 영국으로 갈 것이라고 하자 그가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무리하여 그를 만나러 외출을 감행하는 나위.

힘들게 아이운을 만나러 와서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고백하며 잡는 나위. 결국 둘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해피엔딩으로 함께하게 된다.

 

 

해피엔딩이라 좋았던 드라마지만 비주얼에 비해서 왠지 연기적인 면이 오글거리는 것도 있고 어색한 것도 있고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내용이 감정적으로 딱히 몰입감도 그다지 없고 브로맨스에 설렘도 전달이 잘 안 되어서 그런지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그런 드라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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