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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록

[대드/로맨스/대만드라마] 애상가문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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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상 가문
편성 : 대만 TTV
연출 : 진융휘
출연 : 진초하, 뢰아연, Bii, 소상, 왕가량
방영일시 : 2015.10.18 ~ 2016.02.21 총 18부작
평점 : ★★★★

 

애정 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로 사실은 여자와 남자 사이의 사랑이야기지만 초반에는 여주가 남장을 하고 있는 줄 몰라 브로맨스를 이루고 있는 면도 있어서 마음에 쏙 든 드라마였다 ^^

 

 

어릴 적 진초하가 죽임을 당할뻔한 사람을 구하고 그 사람의 보답으로 양자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양부모가 바로 유명한 조직의 보스 격인 것.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시작은 그랬음에도 후에는 건실한 기업을 이루는 것으로 나쁜 일은 하지 않지만 이미지 때문에 진정한 친구 몇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낸다.

 

 

 

뢰아연은 어릴 적 점쟁이에게 성인이 될 때까지 남자로서 살아야지 일찍 죽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남자로서 키워진다.
무술에 강하고 부모에게 잘하며 의협심이 있고 착하고 따뜻하다~
좋아하는 캐릭터~
친구와 함께 햄버거 트럭을 운영 중이다.

 

 

진초하의 공원 앞에서 일을 하는 도중 진초하가 건달들의 공격을 받는 것을 보고 그를 도와준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는데 그가 공원 안에서 장사할 것을 권유하지만 과한 호의에 거절을 표시한다.

 

 

그러던 중 진초하의 여동생까지 우연히 구해주게 되면서 둘의 엄마로부터 의형제를 제안받는데~
이를 계기로 진초하의 여동생은 뢰아연에게 뽕~가버리게 되고~ㅎ

 

 

뢰아연의 가족이 너무 해피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라서 이 가족이 나올 때마다 미소가 절로 나온다~
늘 딸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부부~

 

 

 

그리고 단 하나뿐인 진초하의 소꿉친구이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진초하의 아버지와 Bii의 부모님이 함께 배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되고 만다.
대만이나 중국 배우들 중에 우리나라 배우들처럼 인물이 뛰어난 사람이 몇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아이돌급 외모라 눈에 들어왔다. 이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도 이 분이 부른 것이더군,.
꼬집자면 SM 아이돌 같은 외모였는데 알고 보니 한국계 중국인이란다.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고 한국에서 자라기도 했다고 하니 한국인에 가까운 중국인인 것 같다.
그래서 왠지 친숙한 느낌이구나~ㅎㅎ
양쪽에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될듯싶다~

 

둘이 이렇게 마주하는 모습이 정말~~ 많다 ㅎㅎ
이때는 브로맨스겠지~ㅎ

 

 

진초하는 어릴 적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한 여자아이를 생각하고 그녀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가 바로 뢰아연이었던 것. 그것은 나중에 밝혀지게 된다.

 

 

 

사촌 여동생이랑 함께 진초하의 어머니의 생신잔치에 초대받게 된 뢰아연.
여자 친구라고 데리고 갔는데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찌하여 진초하의 춤 상대로 뽑히게 되고 사촌 여동생의 장난으로 둘은 뽀뽀까지 하게 되면서 진초하가 당황함에 그녀를 밀쳐버리며 민망한 상황을 만들어버리는데..
결국은 사과하러 그녀를 찾아와 화해한 둘. 이때도 브로맨스~로 생각하니 므흣~

 

 

뢰아연이 사촌 여동생과 배 여행을 즐기는데 거기서 진초하의 가족과도 만나게 되고
여기서 Bii과 인연을 맺게 될 여자가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꽤 예쁜 편이긴 했는데~^^ 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Bii의 커피 제조가 자신의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게 해서 먼저 Bii에게 접근한 당찬 여인.
하지만 하염없이 밝기만 한 그녀는 사실 암환자였던 것~

 

 

뢰아연의 사촌 여동생과 진초하의 여동생이 술에 취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동침(?)하게 된 둘.
우여곡절이 참 ~ 많지만 뢰아연이 여자인 줄 모르고 의형제이지만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진초하~ㅎ

 

 

그녀의 햄버거 트럭이 도난당해 그녀가 당장 일을 못하게 되자 자신의 비서로서 일할수 있게 배려해준 진초하는 자신의 안 맞는 와이셔츠들을 주기 위해 그녀를 집에 초대하고 넥타 이매는 법등을 알려주는데 이 장면이 또 심쿵하게 만드는 장면 중에 하나~ㅎㅎ

 

 

처음에 그녀가 아프다고 했을 때 믿지 않았지만 실제 쓰러진 후 병원으로 데려가 병명을 들었을 때 그녀를 믿음으로써 그녀의 강함과 밝음에 마음을 열게 된 Bii

 

 

둘은 함께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고 ~

 

위험한 상황에서 서로 목숨도 내놓을 만큼 위하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관계를 이어간다.

 

 

 

진초하의 여동생의 저돌적인 대시에 집에까지 찾아와 뢰아연의 부모에게 그녀를 달라고까지 하니 최후의 수단으로 뢰아연은 자신이 동성을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로 인해 진초하까지 그녀를 예전 같지 않게 잠시 대하지만 결국 그녀가 거짓말이라는 말에 안심하며 장난치는 모습~

 

 

 

그리고 공원에서 무대공연을 맡고 있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잠시 여장을 하며 공연을 돕는데 이 모습에 한눈에 반한 듯한 진초하.

 

이때부터 아마 묘~하게 그녀를 더 의식하게 되는 것 같다.

 

 

 

둘의 사이도 가까워지는 듯하고~

 

 

진초하의 여동생 또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알지만 여성으로서 최대한 어필하는 노력으로 그녀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ㅎ

 

친구들과 함께 간 캠핑장에서도 많은 일이 생기는데 자신이 아끼는 케이스를 구하기 위해 물에 빠진 진초하를 간호하느라 한 텐트에서 동침(?)하게 된 둘.

 

 

꽁꽁 숨겨왔던 케이스 안에는 과거 그녀의 머리핀이 있었고 이 머리핀은 과거 그녀가 강가에서 한 남자아이를 구하고 빠뜨린 머리핀과 한쌍이었으며, 그 나머지 한쪽은 바로 진초하가 가지고 있었던 것.
앞서 진초하가 찾으려던 생명의 은인이 그녀였던 거였다. 사실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굳히게 된 둘.

 

이런 둘을 보며 진초하의 여동생은 뢰아연을 포기하고 둘의 행복을 빌어주겠다고 말하고..
우정으로 생각했으나 여동생의 사랑이라는 말에 갑자기 자신의 마음이 그녀에 대한 사랑인지 고민하게 되는 진초하.

 

 

친구인 Bii에게 자신이 뢰아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토로하며 이야기하다 그가 뢰아연을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좋아함을 깨닫게 된다.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랐지만 진초하의 자리에 욕심을 내고 그를 사사건건 괴롭히는 인물. 왕가량.
항시 같이 있는 뢰아연까지 괴롭히기 시작한다.

 

심쿵한 넥타이 매주는 씬~^^
므릇함을 자아내는 장면이다~

 

 

 

그리고 왕가량의 계략으로 진초하가 비서를 좋아하는 동성애자로 기사화가 되자 그를 염려한 뢰아연은 그의 곁을 떠나려고 하고 그런 그녀를 잡아 다시 곁에 두는 진초하. 둘은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을 맹세한다.

 

사촌 여동생 덕분에 간간히 여자로 돌아가 잠깐의 삶을 누리는 뢰아연.
그런 그녀가 우연찮게 여자인 모습으로 진초하와 마주치게 되면서 사촌여 도생의 기지로 외국에 나가 있는 뢰아연의 여동생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 장면도 웃겼던 장면~ㅎㅎ
뢰아연도 좋아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진초하 때문에 선을 보게 하려고 애썼던 그의 엄마도 뢰아연의 여자 모습을 보고는 그녀를 아들의 짝으로 점찍는다~

 

어느 날 공원에서 분수 물을 맞고 좋아하는 어르신을 본 둘은 그가 곧 진초하의 실종된 아버지임을 알게 되지만 그는 기억을 잃어 아들인 진초하를 알아보지 못한 상황.

 

아버지의 기억을 돌리기 위해 조급해하는 진초하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그를 거부하려는 아버지에게 아들의 존재에 대해 서서히 각인시켜주는 뢰아연의 역할로 진초하는 그녀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조금씩 거리를 좁히는 부자의 모습.

 

 

그리고 더욱 가까워지는 둘의 모습~

 

과거를 떠올리게 하기 위해 추억의 게임 등을 하며 그때의 느낌을 살리려고도 하는 등 뢰아연을 진초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노력을 아는 진초하는 그녀를 더욱 사랑스러워하며 감동한다.
둘의 첫 키스라고 해야 하나. 게임으로 진행된 벌칙이었으나 어쨌든 입은 맞췄으니~ㅎㅎㅎ

 

 

뢰아연의 어리숙한 친구와 진초하의 여동생도 처음엔 주종관계로 시작했다가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하는데~

 

어릴 적 우연히 이웃집 남자아이가 사실은 여자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어릴 적부터 뢰아연을 짝사랑해온 인물.
현재 수의사로 일하면서 그녀가 성인이 되어 여자로 될 때까지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고백하기 위해.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다.

 

 

그러다 가족 모두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기억은 잃었지만 죽지 않고 살아있음에 안도하고 고마워하는데~

 

아버지가 가정으로 돌아와 행복해하며 여유가 생기자 진초하는 뢰아연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 이후부터 아주 달달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미소 짓게 만드는 부분~ㅎㅎㅎ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고 모든 게 다 귀엽더라. 둘 다 사랑표현도 대담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니 답답함이 없어 좋았고 연인이 되기로 한 후 키스신도 많아서 ㅎㅎㅎ 눈도 호강이당~

 

 

진초하의 엄마가 처음엔 둘의 관계를 알고 당황하지만 그들을 잘 알기에 인정하며 그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선을 넘을 뻔~~~ 하다가 그녀가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 멈추어주는 진초하의 초인내~ㅎㅎ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로 생각해서  Bii이나 진초하의 삼촌 격인 분에게 소송을 건다.
결국 그분의 노력으로 딸과 아버지로서 가까워지고 있는 즈음. 그녀의 증세가 재발되었음을 알게 된다.
수술에는 당연히 성공! 그녀를 걱정하는 Bii의 모습과 Bii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부분.

 

 

잊을만할 때 왕가량이 진초하를 처리하려 일을 계획하지만 수의사 친구 덕분에 목숨은 건지고 대신에 수의사 친구가 눈을 다치게 되어 잠시 동안 보지 못하게 된 것. 그로 인해 진초하는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왕가량의 범죄가 비단 이 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진 초하가 아버지와 Bii의 부모를 실종하게 한 사건을 일으킨 것도 왕가량이라는 사실을 안 그의 아빠는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고 모두의 질타와 원망을 대신한다.

 

 

사건이 해결되나 싶을 즈음 각자의 슬픔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견디고..

 

아버지가 구속되어 왕가량이 직접 진초하를 처리하려 나타나 그를 지키려던 뢰아연이 총에 맞게 되지만 일대일로 진초하와 마주한 왕가량은 어릴 적의 정 때문인지 그나마의 양심인지 결국 그를 쏘지 못하고 자수하고 만다.

 

 

 

실제 범죄를 저질렀던 왕가량의 구속으로 이제는 해피엔딩 길만 남았다~ㅎ

 

둘은 그녀가 여성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 날 약혼을 하고 가족들의 승낙을 받는다.

 

 

그리고 여동 생쪽 커플도 잠시 오해로 헤어졌다가 다시 그를 찾은 진초하의 여동생에 의해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쪽 또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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