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기록

[일드/범죄수사] 첫사랑의 악마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3. 3. 15.
728x90

첫사랑의 악마

 
첫사랑의 악마
경찰서 총무과 직원 하루히, 정직 처분된 형사 스즈노스케, 생활안전과 나기사, 회계과 직원 루카. 수사권이 없는 네 사람이 형사와는 다른 감성과 추리로 난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시간
토 오후 10:00 (2022-07-16~)
출연
하야시 켄토, 나가노 타이가, 마츠오카 마유, 에모토 타스쿠, 이토 히데아키, 야스다 켄, 다나카 유코, 사쿠마 유이, 미카타 료스케, 마이쿠마 카츠야, 세토 카트린, 하기와라 미노리, 니시야마 준, 사사이 에이스케, 나카무라 쿠미
채널
니혼TV

 

 

드라마 소개

첫사랑의 악마

장르 : 일드, 일본드라마, 범죄수사, 미스테리,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편수 : 10화
출연 : 하야시 켄토 (스즈노스케 역), 나카노 타이가 (하루히 역) , 마츠오카 마유 (세스나 역), 에모토 타스쿠 (루카 역) , 이토 히데아키, 야스다 켄, 다나카 유코등
볼수 있는 곳 : 왓챠

 

📌 등장인물 소개

















 

하야시 켄토 (스즈노스케 역)

 

정직처분을 당한 형사.

잔인한 범죄들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망상같은 것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사회성이 떨어진다.

수상해보이는 이웃집 사람을 살인마로 생각하며 늘 그를 감시한다.

경찰서장의 부탁으로 찾아온 '하루히' 를 시작으로

어쩔수 없이 인간관계를 맺기 시작하지만

사건해결을 하면서 점점 우정을 쌓아 친구가 생기고 좋아하는 감정도 알게 되는등

점점 성장하는 과정을 겪으며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된다.

 

나카노 타이가 (하루히 역)

 

총무과의 직원으로 욕심없이 잘나가는 사람들의 뒤를 받쳐주는 인물로 만족하는 욕심없는 인물이다.

경찰서장과 절친한 사이였던 친형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고

서장은 끊임없이 그에게 형의 사건에 대해 캐묻고 조사하려고 한다.

거절이라는 것을 잘 하지 못하고 경찰서장의 부탁으로

정직당한 형사 스즈노스케에게 접근하여 무언가를 알아내려 하지만

되려 많은 사건들에 그의 수사력이나 관찰력의 도움을 받아 친구가 되면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결국 마지막은 자신의 친형에 관한 사건도 함께 해결해나가며

그도 사랑과 우정속에서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마츠오카 마유 (세스나 역)

 

초반 제일 미스테리한 인물이었다.

늘 같은 잠바를 입고 다니며 털털하게 다니는 인물이고 하루히의 친형사건을 조사한다.

그와중에 하루히를 알게 되고 하루히 팀이 되어 여러 사건들을 함께 조사하게 된다.

다중인격처럼 그녀안의 다른 인격이 있는 인물로 하루히에게 먼저 들키게 되고

다음으로 스즈노스케에게 들키게 된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복잡해지나 싶었는데..

그것도 나름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사연있는 인물.

 

에모토 타스쿠 (루카 역)

 

회계과 직원으로 수에 강하고 체력이 약하며 말이 많다.

형사과의 막내여형사를 좋아하지만 늘 과에서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고

친하게 지내는 하루히와 그녀를 위해서 담당하는 사건을 몰래 조사하며

해결까지 가는 단서들을 그녀에게 쪽지로 전달해 사건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 공은 다른 선배형사들이 다 차지해서 분해하지만

이로서 이들은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저마다의 능력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고 해결해 나간다.

 

📌 개성있는 어벤져스 수사팀의 생성

 

 

하루히는 부모님의 기대를 받고 경찰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은 친형이 사건 수사중에 실족사를 당하여 사망하고 그마저 자살로 결론이 나자 경찰로서의 포부는 포기하고 총무과에서 행정직원으로 살아간다. 욕심없이 나를 밟고 올라가도 된다.. 라는 마인드로 착하고 선량하게만 지내는 하루히.

그런 그를 경찰서장이 귀찮게 따라붙으면서 자신과가까웠던 친형의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조사를 촉구한다.

그러다 경찰서장의 부탁으로 사회성이 부족하고 정직당한 형사 '스즈노스케'를 찾아가보라고 한다. 그와 가까워지면서 그에 대해 캐내라고 하는건데..

이웃남자를 살인마로 수상하다 여기면서 늘 그를 감시하며 보내는 스즈노스케. 하루히가 방문하고 나서 그의 성질을 받아주며 관계형성에 들어가게 된다.

회계과의 루카 또한 독특한 인물로 수에 강하고 체력이 약한 특징이 있는데 우연히 형사과의 막내 여형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한다. 그녀가 사건마다 제대로 조사를 밟아가려고 하고 옳은 방향으로 수사하려고 하지만 형사과의 선배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이고 사건이 엉뚱하게 덮이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하니 그녀를 위해서 사건 조사를 해야겠다고 하루히를 꼬드긴다.

그러면서 하루히와 함께 스즈노스케를 알게되고 우연히 자신의 친형의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생활안전과의 형사 '세스나'를 알게된다.

이렇게 4명이서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그들만의 시선, 수사력, 관찰력등으로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다.

 

 

 

 

이들이 늘 스즈노스케 집에 모일때마다 사건현장의 모형을 만들고 수사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의식을 하며 제 3의 눈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이마에 손가락을 얹는 습관들은 미소짓게 만든다. ㅎㅎ

사건을 해결하게 되면 그 단서들을 쪽지로 루카가 그가 좋아하는 막내 여형사에게 전달하지만 해결의 공은 늘 선배형사들의 몫이고 순진한 그녀는 사건 해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 한다. ^^ 그런모습에 더 빠져드는 것일까~

이후 형사과에서 접수한 사건들을 그들 4명이 따로 모여 조사를 하며 쪽지로 해결단서들을 여형사에게 전달한다.

이렇게 매번 모이게 되면서 티격태격도 하게 되지만 결국 우정을 쌓고 친구가 되면서 서로를 위해 달려간다.

회를 거듭하면서 '세스나' 가 다중인격을 지닌 인물임을 하루히와 스즈노스케가 알게되고 각각의 인격이 다른인물들을 마음에 두게 된다.

제일 먼저 하루히가 세스나의 다중인격을 알게 되면서 둘은 가까워지고 서로의 아픈 부분을 포용해주고 이해해주면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다른 인격이 되면 기억을 완전히 잃어 새로운 세스나가 되는데.. 다른 세스나가 되었을 때 스즈노스케와 만나 그들만의 추억을 쌓고 스즈노스케는 그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원래 처음 세스나를 만나고서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하루히와 둘이 묘한기운이 있음을 느끼고 둘의 행복을 빌면서 양보하였지만 , 다른 인격으로 만나게 된 그녀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그 인격의 세스나를 사랑하게 된것.

삼각관계속에서 치정싸움까지는 가지 않는다. 이들의 성격도 원래가 선량한 사람으로 인의를 아는 인물이기에 상황에 굴복하고 양보하면서 마음을 우정을 중요시하는 부분도 있기에 그런 부분은 따스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느낌을 흐리지 않는달까~

 

📌 잔인하고도 슬픈 진실을 찾아서...

 

 

 

그렇게 다른 인격이 나타나게 된 세스나의 사정도 안타까웠고, 마지막 하루히의 친형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것도 처음부터 경찰서장이 의심스러웠지만 결국 더한 이야기가 있었더랬다.

사건이 초반은 좀 가벼운듯 했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건의 깊이가 깊어지고, 스즈노스케가 살인마라고 의심스러워하는 이웃은 현재는 소설가이고 전직 변호사였던것. 둘 사이에 잠시 일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그 이웃이 스즈노스케가 경찰인것을 알고 그에게 자신이 그동안 풀고 싶어했던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한다. 그 사건에 자신이 좋아하는 세스나까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그의 수사를 하게 되면서 그 사건이 세스나 뿐만 아니라 하루히의 친형의 사건까지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된다.

마지막 최종사건이 긴장감을 많이 주었는데 결국은 모두 해피엔딩으로 .. 눈물을 흘린자는 스즈노스케였지만 말이다.

스즈노스케는 그래도 이런 시련을 겪고서 사회성제로인 인물에서 우정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협조속에 형사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게 되었고 사랑도 알게 되었다. 하루히 또한 친형의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세스나와 사랑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더 나아갈수 있게 된다.

볼수록 몰입감과 긴장감이 몰아치고, 연기구멍이 없는 배우들의 연기향연과 그들만의 티키타카가 유쾌하다.

웃음, 감동, 미스테리, 우정, 사랑 모두 담아낸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의 작품이어다.

역시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이라 그런가..

<콰르텟><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 <언젠가 이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최고의 이혼><그래도 살아간다><마더> <태양과바다의교실> <톱캐스터>등의 작품은 쓴 분이기에 어느정도 기대치는 이뤄지는것 같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