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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록

[일드/로맨스] 내가 짐승이 된 밤 (스포결말있음)

by 에뜨와르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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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내가 짐승이 된 밤 ~좋아하게 되면 안돼~

장르 : 일본드라마, 일드, 로맨스, 심야로맨스
등급 : 19세 이상관람가
편수 : 4부작
출연 : 니노미야 메우, 시노자키 아야나, 혼다 쿄야, 미야시타 카나코, 쿠보 노노카
볼 수 있는 곳 : 왓챠, 웨이브

이 드라마는 우연히 혼다 쿄야를 알게 되어 그가 나온 드라마라 보게 되었다. 최근에 BL작품에도 나오는것 같고 해서 관심이 갔다.

시즌3이고 그 전의 시즌은 다른 OTT에서도 본 적은 없지만 제목만으로 으른 로맨스인데다가 짧고 굵게 옴니버스식으로 끝이 나서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다.

다양한 사랑방식을 볼수 있다는 정도? 스토리적인 깊이감은 크게 기대하지 않아도 좋다.

 

📌 에피소드 1 매혹적인 연하남의 유혹

 

 

리에는 결혼한지 2년이 된 전업주부다. 불임으로 고민하지만 늘 피하기만 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

바로 그때 예전에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던 후배이자 마리에에게 고백했던 연하남 와타루에게서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와타루는 성숙한 남자가 되어 있었는데...

그녀는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 한켠에 여전히 마음이 변치 않았다며 그녀를 원하며 유혹하는 와타루의 모습에 결국 선을 넘어 버린다.

혼다 쿄야가 최근에 BL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비치는 것 같던데 어디서건 섹시미와 귀요미까지 비주얼에서 돋보이고 있는것 같다. ^^

 

📌 에피소드 2 저 남자를 좋아하면 안된다.

 

 

호토카와 한국인인 시우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료사이다.

서툰 일본어에 귀여운 캐릭터로 손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우는 가끔 호노카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그녀를 흔든다.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를 그의 말에 그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이 상처받게 될 것을 생각하며 농담으로 여긴다. 취업활동의 실패를 맛보고 그를 좋아하면 안되지만 그에게 향하는 마음 때문에 혼란스럽고 예민하던 중 평소처럼 가벼이 자신에게 장난치는 시우에게 폭발을 해버린다.

늘 웃으면서 장난만 치던 시우는 그녀에게 진지하게 진심을 전하며 눈치를 보고 그녀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둘이 함께 한 밤 이후 취업활동에 고심하던 그녀는 그와 연인이 되고나서 현재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직원으로서의 취업도 고민하는중~~~ 해피엔딩~~~~^^ 불륜등이 아니기에 제일 깔끔한 러브스토리였다. ^^

 

 

📌 에피소드 3 옆집의 위험해 보이는 남자의 정체는?

 

 

시골태생인 노리코는 웹광고 회사에서 근무를 한다. 화려한 동료들에게 압도되면서 소극적으로 살아왔지만 같은 아파트 옆집에 사는 온몸에 타투가 가득하고 매일이다시피 바뀌는 여성들 때문에 그를 경계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힘들때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주고 곁을 지켜주는 다정한 면모가 있는 그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하고 그 또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며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알고보니 매일 달라지는 여성이나 온몸의 타투가 그의 직업을 드러내는것. 여성들은 타투를 했던 손님일 뿐!!!

그런데 나카오 마사키인가.. 수염을 기르니 왠지 어색.. 잘 안어울리는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두번째 스토리와 같이 걸림돌 없는 미혼 남녀가 해피엔딩으로 연인이 되는 스토리~

순진한 시골처녀 같지만 내면의 숨은 욕망을 엿볼수 있었던 에피소드~

 

 

📌 에피소드 4 결혼 전의 예민함과 우울감 속 유혹에 그녀의 본능은 ?

 

 

 

레나와 토오루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지만 둘다 일을 하면서 결혼준비는 레나만 열심히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레나에게 맡기는 토오루에게 레나는 화가 난다. 결혼전 우울증에 걸릴것 같은 그녀는 자주 가던 바를 찾아가 바텐더에게 하소연을 한다. 그러면서 과거 바텐더를 좋아했었다고 고백도 하는데 두 사람은 하룻밤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실컷 놀다가 남자가 여자를 유혹하며 함께 밤을 보내려나 싶었지만.... 결국 여자가 바텐더를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린 약혼자. 그는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잘하겠다고 하면서 둘이 화해를 하게 되는것 같다.

불발? ㅎㅎㅎ 웃어야 되나 울어야 되나~ㅎㅎㅎ 제일 제목과 안어울렸던 스토리였다. ㅎㅎ

익숙한 배우는 혼다쿄야와 나카오 마사키정도였는데 짧고 굵게 끝나는 으른 로맨스작품을 오랜만에 봐서인가 신선했다.

알고보니 이번이 시즌3이라고 하니 시즌1,2가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보는 OTT에서는 방영하는 곳이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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