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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 업 라이프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

시간

일 오후 10:30 (2023-01-08~2023-03-12)

출연

안도 사쿠라, 카호, 키나미 하루카

채널

니혼TV, channel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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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 업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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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일본드라마, 드라마, 우정, 판타지, 코미디, 회귀

등급 : 15세 이상

편수 : 10부작

출연 : 안도 사쿠라 (콘도 아사미 /아칭 역), 카호 (카도쿠라 나츠미/ 나치 역), 키나미 하루카 (요네카와 미호 / 미퐁 역), 미즈카와 아사미 (우노 마리 /마리링 역) 등

보러가기 : 왓챠, 티빙,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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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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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아사미 / 아칭 역 (안도 사쿠라)

 

평범한 공무원이었던 아사미는 절친의 생일파티를 즐겁게 마친 후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죽은 후 가게된 새하얀 방에서 환생과 현생을 사는 것의 선택하는데 현생을 선택하여 N회차 인생을 살게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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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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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무원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친한 동기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잡담을 나누며 시간이 될때 절친들을 만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아사미(애칭:아칭)

그녀는 절친인 미퐁의 생을 맞아 나치와 함께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가 편의점에서 헤어지게 될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눈을 뜬 그녀는 새하얀 방에 있었고 접수처라는 곳에 가서 직원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묻는다.

의외로 평범하게 대화하는 두 사람. 

바로 내세로 갈수 있는데 바로 간다면 큰개미핥기로 태어나게 될것이라고 하니 심한 고민을 하는 그녀.

인간으로 다시 살고 싶으면 나름 현생에서 덕을 많이 쌓아야 된다고 한다.

현생을 다시 돌아가 살수 있다는 말에 덕을 쌓아 내세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다시 현생으로 회귀하면서 2회차의 인생을 살게 된다.

 

 

미치게 귀여워~~~~~

어른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 그녀.

아기때부터의 생활이 녹록치 않다. 

일단 아기인 그녀가 할 일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커주는 것~

 

 

유치원에서의 아칭은 1회차때 친구 레나의 아버지가 유치원 샘과 불륜이 나서 레나의 부모님이 이혼하고 레나도 이사를 가게 되며 헤어지게 된 일을 떠올리면서 덕을 쌓을 기회로 삼는다.

불륜을 막기 위해서 어린이로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그녀. 

레나 아빠가 샘에게 호출기 번호를 쪽지로 주는데 그것을 막기위해 애를 쓰는데 그 또한 귀여워서 웃기다~ㅎ

결국 레나아빠와 샘의 불륜을 막고 레나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낼수 있게 된다.

 

 

아칭의 유치원인생은 총 4회가 더 반복되는데 그녀의 회귀기회는 총 5회였던것.

5회차때는 거의 그간의 모든 노하우가 쌓여서 대충 힘안들이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미션을 클리어하려고 한다.

그동안은 미션임파서블에 버금가게 머리와 몸을 써야했지만 5회 차때는 직접 샘에게 아는 샘이 불륜으로 가정을 망가뜨렸다는 얘기를 흘리면서 레나아빠의 쪽지가 번호일것이라고 알리며 연락하지 말라고 약속하자고 하면서 애교를 부리며 싹부터 잘라내버린다.

 

레나가정은 지켰지만 나중에 레나가 자신이 2회차때 동료였던 유부남 약사와 성인이 되어 불륜을 저지르게 되는데 그것도 레나가 속아서 유부남과 사귀게 되는것에 대해 막고자 유치원생 레나에게 주문을 알려준다면서 그 남자가 유부남이라고 말을 되뇌게 한다.

성인이 되어서 레나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당시에는 그말을 유행어처럼 계속 하고 다녀서 아칭이 후회했을 정도~ㅎ

유치원생때의 아칭의 일화가 제일 웃겼다. ㅎㅎㅎㅎ

나이대에 할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것이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쓰면서도 다시 그 장면들이 떠올라서 웃음이 난다. ㅎㅎㅎ

 

 

 

초등학생 때도 덕을 쌓는다고 학교가는 길에 쓰레기를 줍는 일상을 보내는 아칭.

3회차까지는 아칭은 미퐁과 나치와 절친으로 1회차와 비슷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4회차부터는 공부에 매진하느라 두 사람과 친해지지 못하고 다소 외로운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공부에 매진하는 이유는 매번 회귀할때마다 인간이 아닌 생물로 환생하게 되니 많은 덕을 쌓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을 구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기로 한 것이었다.

 

 

 

중,고등학교 생활도 당연히 4회차부터는 미퐁과 나치와는 그냥 반친구로 오며가며 인사정도 반갑게 나누는 사이였는데 ..

4회차에서 마리링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도 회귀를 한 삶을 사는 것을 알게 된다.

마리링은 아칭의 1회차때 이미 2회차였는데 그때부터 파일럿이 되었다고 소식을 들었던 터였다.

마리링은 자신이 1회차때 아칭, 미퐁, 나치와 4명이서 절친으로 가깝게 지냈다고 하였다. 

하지만 2회차때 공부에 매진해서 아칭이 그녀가 모범생에 우등생으로 파일럿까지 되었다고 알려진대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퐁과 나치가 여행을 가다 비행기사고로 죽게 되고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파일럿이 되려고 회귀한것이었다.

그래서 2회차때부터 아칭이 4회차때 덕을 쌓기 위해 공부하느라 그녀들과 친해지지 못했던 것처럼 마리링도 친구들을 구하려고 공부에 매진해서 파일럿이 된거였다.

친구들의 비행기는 확률이 거의 0%에 가깝게 떨어지는 운석이 비행기에 떨어져 사고가 나 죽는것이었는데 항로를 변경하면 살수 있는데 파일럿이 되었다고 해도 기장이 되어야 하고 그날의 스케줄이 기장인 자신이 그 비행기에 타야 하는데 스케줄을 마음대로 바꿀수도 없는 것이었기에 매번 회귀할때마다 그 부분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던것.

 

 

4회차때 마리링의 이야기를 듣고 마리링이 사건에 대해서도 가볍게 말을 했지만 얼마후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는다.

세명의 친구를 한꺼번에 잃게 된것.

사고로 죽게 되고 다시 새하얀방으로 가게 된 아칭은 마지막 5회차에는 인간으로 환생할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것보다 친구들을 구하는 것을 선택해 5회차의 인생을 살기로 한것.

 

5회차때 다행히 마리링도 6회차 회귀를 하였기에 둘다 파일럿을 목표로 전진하기로 한다.

초등학교 입학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회귀한 것을 눈치주면서 파일럿계획을 실행하는데 그 모습도 왠지 소름이~~~

N회차 숙련된 마리링이 기장을 목표로, 아칭이 부기장을 목표로해서 팀을 이뤄 사고날 함께 그 비행기에 타서 항로변경을 하여 모두를 살리자고 계획한 것이다.

마리링이 N회차로 파일럿이 된 노하우를 아칭에게 알려주는데 초등학생들이 하는 그 행동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체력훈련부터 모의비행연습등, 기본공부를 잘하면서 파일럿 면접에 대한 모든것과 합격을 염두에 두고 단시간에 기장과 부기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파일럿에 합격되어 공부하는 부분에 대해서까지 모든 노하우를 마리링에게 배운 아칭이다.

둘은 계획대로 기장과 부기장이 되어 친구들을 구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네명이서 다시 친해지면서 그들이 미래의 할머니가 될때 최첨단 요양시설에서 네명이 붕 뜨는 기구에 한명씩 타서 나란히 나아가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 할머니들 모습같아서 보기좋았다.

젊었을때처럼 그렇게 줄줄이 다니는것이 말이다.

이들은 제 수명을 살아 90대에 삶을 마감했다고 하는데 로맨스 하나 없어도 이들의 우정만으로도 빛이 났고 코믹스러운 부분들은 너무 인상적이었고 재미있었다. ㅎ

대놓고 코믹은 좋아하지 않는데 은근히 자연스럽게 웃기는 것은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드라마가 쵝오였다.

 

특히나 재미있는 부분은 아칭이 덕을 쌓기 위해 미션을 클리어해야 하는 부분!!

1. 레나의 아빠와 유치원샘의 불륜 막기

2. 레나가 성인이 되어 유부남과 만나는 것 막기

3. 할아버지의 잘못 처방된 약을 제대로 바로잡아 좀더 오래 살게 하기

4. 학창시절 선생님의 지하철 치한누명을 쓰게되는 순간을 막기

5. 동창의 이혼 막지 않기 -> 이혼 후가 둘다 행복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n회차 마다 클리어하는 것이 노하우가 쌓인 모습이 보이고 그 부분에서 능청스러운 연기 부분에서 정말 웃음이 많이 난다. 가벼운 미션 클리어 하는거처럼 하는데 너무 웃기다. ㅎㅎ

 

아칭은 1회차 공무원, 2회차 약사, 3회차 방송국직원 ,4회차 연구원, 5회차 파일럿 이렇게 되었는데 제 명을 살아낸 5회차때는 친구들을 살리고 나서 둘다 미련없이 파일럿을 그만두고 아칭은 다시 공무원으로 , 마리링은 유치원샘을 하게 된다.

 

모두모두 여러모로 해피엔딩~^^

로맨스 없이 이렇게 힐링 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흔치 않기에 이 드라마를 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배우분들도 모두 쟁쟁한 배우분들이 나와 연기력이 뛰어나서 그런가 몰입이 잘 된 드라마다.

소리내어 웃어본 드라마는 근래 들어 처음인듯 싶다. ^^